원래 남성동은 지금의 자리가 아니라 청계면 소재지 쪽인 암탉골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현재의 남성동으로 옮겨왔듯이, 남성3리 상석촌 역시 25년 전인 1999년도에 남성동 곧 남성1리에서 분구된 마을이다. 남성1리와 남성3리인 상석촌을 높낮이로 가르는 산등성이인 동재를 경계로 구분되었는데, 목포대학교 등이 들어오면서 청계면 자체가 발전하고 확산하면서, 청계천에 다리가 놓여 삼보아파트가 세워지는 등 주민들이 많이 살게 되면서 분구되었다.
지명유래
미기재
마을형성(입향조)
얼마 전 분구된 이 마을의 입향조는 정확히 가리기 어렵다. 남성동 마을 회관 앞 표지석에는 ‘일찍이 나주정씨, 나주나씨, 전주최씨, 여산송씨, 무안박씨, 장흥고씨, 달성배씨, 평택임씨 등이 主戶를 이루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주민들은 이 중에서 나주정씨가 최초로 들어왔다고 한다.
더구나, 남성리에서 분구되어 상석촌이 되면서 마을의 입향조를 구분하는 일은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하지만 마을에 장흥고씨 재각인 청연재(淸蓮齋)가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장흥고씨를 입향조라고 할 수 있겠다. 선행조사에 따르면,《무안지망집》에 연동에서 태어난 장흥고씨 고영호(호 雙愧, 1555-1617) 선생이 연동에서 태어나 가업을 일으켰다고 기록하고 있다.
풍수지리(마을형국)
미기재
마을성씨
혼합 성씨이다.
마을변천
마을 명칭 변경
마을의 지명은 1789년의 《호구총수》에는 일서면 광석리(廣石里)로 나타나며, 1912년에는 일서면 남성동으로, 1917년에는 청계면 남성리 남성동으로 나와서 1987년 역시 청계면 남성리 남성동이었다. 지난 1999년에 청계면 남성리 3구 상석촌이 되었다.
행정구역 변경
1789년의 《호구총수》에 일서면으로 기록되었고, 1912년의 자료에 일서면 남성동, 가양동으로 나온다. 1917년에 청계면 남성리에 포함되었고 이는 1987년에도 청계면 남성리 1구였다가 1999년에 청계면 남성3리 상석촌 마을로 분구되었다.
마을 성격(주업/주민의 삶)
청계만 연안에 인접한 어촌마을의 반농반어 마을이었다가, 청계면소재지에 인접한 마을로써 분구되어 도시적 성격의 마을로 변모하였다.
주요시설
청계 성당: 1971년 2월 12일 청계 공소 신축. 1997년 2월4일 본당 승격 설립되었다.
마을변화
원래 남성동일 때에도 간척지의 개발로 외지에서 이주해 온 이들이 마을 외곽인 현재의 상석촌에 머무르면서 도회생활을 겸했었다. 이에 삼보아파트와 각종 빌라 등 공동주택이 개발되면서 마을인구가 늘어나 남성3리 곧 상석촌으로 분구하게 되었으며 향후 인구증가는 물론 대학생 및 직장인 등 일시거주 인구도 대폭 늘어난 상황이다.
생활환경
마을조직
동계를 비롯하여 부녀회, 노인회가 있다.
공동이용시설
미기재
전통식품/특산품
콩나물과 떡 종류가 있다.
자연환경
생태환경(무생물,산‧강‧들)
마을의 주산인 보살봉과 마을 앞을 흐르는 청계천이 있다.
동/식물
미기재
지역에서 사용하는 명칭들
이 마을과 주변에는 연골, 연등, 연등개, 백련동, 연곡 등 연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서당뫼의 줄기에 방망치라는 지명이 있다. 마치 야구방망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 ‘百子千孫之地’의 터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간척이 된 후로 옛 모습을 잃어버렸다. 방망치 위쪽에 물이 들면 솥뚜껑이고 빠지면 자라목 같다는 소드랑 섬이 있다.
‘百子千孫之地’ :백명의 아들과 천명의 자손을 본다는 뜻으로 명당으로 여긴다.
민속환경
축제/제전/의례
미기재
유물, 유적
보살봉 옆 암탉골 아래에는 장흥고씨 재각인 청연재(淸蓮齋)가 있다. 정면 3칸, 측면 1,5칸의 팔작지붕으로 삼문이 있다. 1988년에 세워진 재각으로 안에는 청연재 재실문이라는 1개의 현판이 있다.
